혼자 하는 기록

19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국내도서 저자 : 남수진 출판 : 청림Life(청림라이프) 2019.09.04 상세보기

새벽달님 책을 읽고 유트브를 보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위로와 격려 그리고 행동하고자하는 자극을 받는다.

난 그랬다. 이전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책에서도

분명 엄마표 영어 책이었는데, 내가 얻은 건 앞서간 육아맘의 따뜻한 충고와 지혜였다.

이번 책도 그어 놓은 줄과, 접어 놓은 페이지가 많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조심조심 키울 것.

그만큼 위로와 격려를 얻었다. 

나의 아이도, 나의 육아도, 나의 결혼도, 나의 인생도 따뜻하길 사랑이 가득하길

내가 먼저 노력하고 노력해지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꾸준한 글쓰기(일기)를 다짐해 본다.

그 시작으로 이렇게 난 글을 쓰고 있다.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자.

16 「푸름아빠 거울육아」

푸름아빠 거울육아 국내도서 저자 : 최희수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20.06.03 상세보기

17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국내도서 저자 : 김선미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20.05.22 상세보기

18 「지랄발랄 하은맘의십팔년 책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 국내도서 저자 : 김선미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9.10.25 상세보기

사실 책을 읽고 간단한 메모를 하고자 하는데, 이게 시작을 하지 않으니 굉장한 일처럼 느껴지고 쌓여가고 미루고 있게 된다. 

그래서 일단은 아무 말 없이 기록부터 해보려한다. 이러다보면 한 줄 두 줄 늘어가겠지 하는 기대로...

그러나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내가 하염없이 작아지는 밤에 일어난다.
누가 굳이 뭐라 하지 않아도 사람은 누구나 자기혐오의 순간을 겪는다.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지음

하루에도 몇 번씩 나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마주 대하고, 놀라서 주저앉는 우리들이다. 힘들고 지쳐서 그냥 침대에 쓰러져 엉엉 울고 싶은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위축되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 휩싸일때가 확신에 차고 자신감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순간보다 더 많은 것이 우리의 삶이다.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새벽달(남수진) 지음

난 왜 이렇게 우울한 존재일까, 왜 이런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것일까, 내가 왜이리 못나 보이는 것일까, 왜이리도 작아 보이는 것일까

나만 그런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제 알겠다. 누구나 스쳐지나가는 누구나 겪는 다는 걸... 이 사실이 위로가 된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누구나 그런 순간이 있구나

누구나, 모두 힘내시길.

오늘 나도 더 힘내보며